남양주 팔당 카페 페리아커피 가볼 만할까
남양주 팔당에 분위기 좋은 카페 페리아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남양주 팔당 호수를 끼고 있는 여타 카페와는 다르게 페리아커피는 팔당호가 보이진 않습니다. 그러나 페리아커피 카페 분위기 정말 좋았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가볼 만했습니다. 위치 등 형식적인 정보는 빼고 페리아커피 카페의 분위기와 가볼 만한 이유만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외관
일반 주택을 개조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건물 전체가 페리아커피 카페는 아니고 1층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외관이 마치 큰 벽난로 같은 느낌이 듭니다.
분위기
페리아커피는 다소 차가워 보이는 외관과는 다르게 내부에는 화이트톤 회색톤 위주의 인테리어에 따뜻한 조명과 원목의 가구들을 곳곳에 배치하여 세련되고도 따뜻한 분위기를 줍니다.
페리아커피 시그니처 메뉴 페리아라테
음료는 페리아커피 카페의 시그니처 커피인 페리아라테를 마셨습니다. 페리아라테는 바닐라 뉘앙스의 부드러운 라떼 위에 특제 미숫가루 크림이 올라가는 고소하고 달달한 페리아 시그니처 음료라고 합니다.
내부는 언 듯 20명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크기였고 테이블은 언듯 보기에 5-6개 정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약간은 힙하면서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라 손님들은 젊은 층이 대부분이었습니다. (50대 이상은 이런 곳보다는 베이커리 카페를 자주 갈 것 같습니다.)
남양주 팔당 페리아커피 카페의 내부는 투명의자, 소파, 흰 테이블 등의 각각의 세련된 요소들이 조화로우면서 멋스럽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화이트톤 그리고 핀조명과 식물들이 깔끔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페리아커피 카페의 시그니쳐 메뉴인 페리아라테입니다. 한입 먹자마자 달달한 크림과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혓바닥을 감싸 안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크림의 달콤함과 커피의 씁쓸함이 매우 조화롭습니다.
결론
남양주 팔당 페리아커피 카페는 시끄럽고 사람 북적거리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보다, 힙하고 세련된 카페를 선호하신느 분들에게 무조건 추천합니다. 저도 재방문 의사 100프로입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